시련을 겪을 때 항상 남편과 아이들이 큰 도움이 됐다. 밤 11시, 12시까지 농산물 수확 포장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없었다. 그런데도 아이들이 꽃상추 농사짓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다. 그 마음이 더 열심 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4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5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고물가 원인 중 하나로 복잡한 도매시장 유통 과정과 과다한 유통마진 등이 지적됨에 따라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국민 눈높이에서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정부는 그동안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해 왔으며, 최근에는 농식품부․해수부․기재부․산업부․공정위․국세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TF’를 구성하여 농수산물 유통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정부는 유통비용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다음과 같이 ❶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 ❷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❸ 산지 유통 규모화·효율화, ❹ 소비지 유통 환경 개선 등 4대 전략 10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 ①]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 우선, 도매시장 內 경쟁을 촉진한다. 기존 도매시장법인(이하 법인)은 지정기간(5~10년)이 만료되면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이에 따른 신규법인 지정은 공모제를 통해 추진한다. 지정기간 내라도 성과가 부진한 법인은 반드시 지정취소(現 임의→강행규
가덕순쌀생막걸리 매력이 무엇일까요? 거의 매일 저녁에 한 병에서 두 병씩 계속 먹었어요. 그렇게 먹어도 좋아요. 이게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으니까요. 가덕순쌀생막걸리는 100% 쌀로 만들죠. 저희가 농사짓는 쌀, 농산물도 들어가고, 면허가 지역 특산주이다 보니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이나 인접한 시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만 쓸 수가 있습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3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5년간(‘20년~‘24년) 공사 농지은행사업을 지원받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농업인이 체감하는 공사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성과와 가치를 발굴하고, 이후 청년 농업인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는 등 실효성 있는 청년 농업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기획하였다. 공모 주제는 농지은행사업의 참여 동기 및 영농 창업 경험담, 사업 지원 전·후 경영규모 및 소득 변화 등 농지은행사업 지원을 통한 변화를 중점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포털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서와 작품을 준비하여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0명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한다.
티와이엠(TYM)이 AI 기술을 적용한 고객 대응 서비스로 전사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실시간 접수되는 고객 문의에 응대 가능한 부서로의 연락처 안내 및 연결이 가능한 ‘AI 콜봇 서비스’를 농기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AI 콜봇 서비스’는 TYM 통합 고객케어센터와 DX사업본부가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차세대 고객 상담 프로세스다. 고객의 단순 일반 문의는 AI 콜봇이 응대해 상담 소요 시간을 줄이고, 상담사는 전문적인 기술 상담 문의 답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비약적으로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AI 콜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담당 부서 연락처 문의에 24시간 언제든지 응대 가능하며, 업무 시간 내 문의할 경우 부서 연락처 안내 후 즉시 연결해 주는 다이렉트 콜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TYM 딜러점 바로 연결, 인재 채용이나 IR 관련 문의 등 다양한 일반 문의에 보다 유연하게 응대 가능할 예정이며, 해외 Q&A를 포함해 글로벌 고객사와 딜러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TYM은 전사 디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약의 유통 규제는 완화하되, 안전관리는 강화하는 농약관리법 하위법령이 2024년 4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농약관리법 하위법령은 지난해 10월 24일 공포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현장에서 요구한 건의사항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등록된 농약이 사람과 가축에 해를 줄 우려가 있는 등 유해하다고 판단되면 반드시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를 통해 농약 안전성 평가를 하고 해당 농약을 취소하는 등의 처분을 하도록 심의절차를 명확히 규정했다. 농약의 위해방지를 위해 농약 안전성 재평가 등 심의절차를 명문화, 의무화하여 농약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둘째, 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검역용 농약 중 저독성의 경우에는 판매업자를 통해서도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 규제를 완화했다. 농약 협회에서 건의한 내용을 수용한 사항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해외에서 생산되어 수입업자가 직접 공급하는 검역용 농약 중 일부는 판매업을 겸한 기존 수입업자와 국내 제조시설을 갖춘 제조업자가 협업하여 생산과 판매의 역할을 분담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제조유통으로 전환될 수 있게 되었다. 농식품부 이
김용복 충남수박연구회장은 “올 1~2월에는 일조량 부족과 잦은 비로 꽃밥 터짐이 좋지 않고, 꽃가루 활력이 떨어져 열매가 제대로 맺히지 못했다.”라며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습도가 높아 균핵병 등 피해도 우려된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4월 22일, 충남 논산시 광석면에 있는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와 부적면 수박 재배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다음 달부터 본격 출하될 논산 수박 작황을 살피고, 유통·판매 계획을 들었다. 서 차장은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의 수박 선별, 포장, 저장 시설 등을 둘러보며, 올해 수박 출하 동향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논산 수박이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출하 전 생육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박 재배 농가를 찾은 서 차장은 2주 뒤 수확할 수박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며, 지난겨울과 봄철 이상 기상으로 재배상 어려움은 없었는지 물었다. 서효원 차장은 “식물 광합성을 유도하고 착과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광이나 탄산가스 공급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현재 품목별 기술지원단이 작목별 생육 상황을 파악하고
병충해 및 기상이변으로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사과 등 과일값이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를 위해 희망나눔마켓 회원사인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가 뜻을 모았다. 가락시장 유통인이 설립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은 지난 16일 사과 2.5kg 1천 상자(총 2천 450만원 상당)를 송파구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하였다. 송파구청에서 열린 전달식(4.8)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을 비롯해 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 대표 등 가락시장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송파구민의 먹거리 복지를 위해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가졌다. (사)희망나눔마켓 이원석 이사장은 “과일값이 올라 저소득층의 과일 소비량이 줄었다고 들었다. 취약계층이 먹거리 복지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희망나눔마켓과 가락시장 청과법인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